제목 : 세이빙 미스터 뱅크스 Saving Mr. Banks
감독 : 존 리 핸콕
개봉일 : 2014년 4월 3일
출연 : 엠마 톰슨, 톰 행크스, 콜린 파렐
맥락 없는 짧은 줄거리
영화 제작자 월트 디즈니의 '메리 포핀스' 원작자와의 영화화 스토리!
월트 디즈니는 딸들과의 약속은 꼭 지키는데, 그는 딸들이 좋아하던 명작 '메리 포핀스'를 꼭 영화화해주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20년이나 P.L 트래버스 부인을 쫓아다닌다. 그리고 그녀가 드디어 영화화의 첫 단추를 끼러 미국으로 넘어오지만 트래버스 부인이 생각하는 영화와 월트 디즈니가 제작하려는 영화에 작고 큰 충돌은 계속 생기는데 그들은 어떻게 교감을 얻어 영화를 만들게 될까?
전혀 반대의 성격을 지닌 그녀와 그
월트 디즈니와 P.L 트래버스 부인은 정말 정 반대의 성격을 지녔다. 초반에 영화를 볼 때는 절대 영화를 제작할 수 없을 것만 같았다. 하지만 영화는 이미 개봉했으니 그들은 분명 저 모든 상황을 이겨내어 영화화에 성공을 했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다. 영화 초반의 트래버스는 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영화화해야 되는 메리 포핀스 때문에 상당히 거부감이 컸고 하는 행동들 하나하나는 영화를 만들지 못하게 하려는 수작으로 밖에 보이지 않았다. 그는 LA로 넘어와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에서 각본가와 음악 감독들을 만났지만, 그들이 하려는 모든 것을 이해하지 않고 자신이 만든 메리 포핀스 캐릭터를 천박하고 우스꽝스럽게 만들 거라는 선입견 때문에 그들을 이해하지 않고 받아들이지도 않으면 선을 긋고 지낸다. 하지만 디즈니 쪽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의 경우 개방적이고 긍정적이며 최대한 그녀를 이해하려 하지만 마음의 벽을 닫아 버린 그녀를 품는 건 그들에게는 너무나도 벅차다.
사실 그녀는 끝까지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다.
사실 영화는 이미 나왔기에 월트 디즈니가 제작에 성공했다는 건 모두 다 알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들의 영화 제작 스토리를 영화화하긴 했지만 허구가 섞인 이야기라고 한다. 특히 영화 속 트래버스 부인은 여러 상황을 겪으며 끝내 뮤지컬과 애니메이션 신을 받아들이는 걸로 나오는 해피엔딩이었지만, 사실 그녀는 좋아했던 적이 없었다고 한다. 영화는 실화 바탕의 영감을 받은 영화로 볼 수 있다. 전체 적이 내용이 사실은 아니다. 그리고 정말 트래버스 부인은 엄청 깐깐한 성격이었다고 한다. 영화상 녹음을 하며 제작 준비를 했던 과정이 있었는데, 그 녹음본이 있어 엠마 톰슨 배우는 그 녹음을 듣고 캐릭터 연구를 하여 했지만 생각보다 너무 발톱을 세우며 싸우는 그들의 소리를 듣고 차마 끝까지 듣기 못하고 중간에 포기했었다고 한다.
포기하지 않는 월트 디즈니의 집념
트래버스 부인은 철벽 중의 철벽을 치며 디즈니 관계자 사람들에게 곁을 내주지 않았다. 사실 20년간 영화 제작을 하기 위해 계속 이야기를 했다는 건 만으로도 엄청난 집념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어떻게 보면 너무 깐깐하고 까칠한 트래버스 부인의 겉모습만 보고 그녀를 포기할 수도 있는 건데, 월트 디즈니는 생각하는 것부터가 달랐다. 어떻게 해야 그녀를 행복하게 해 줄 수 있을까? 어떻게 이런 생각을 먼저 할 수 있는지. 아마 트래버스 부인의 깊은 상처를 제대로 보고 그 오랜 상처를 보듬어주고 치유해주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이런 건 겉만 봐서는 모른다. 정말 그 사람에 대해 깊이 많이 생각을 해야만 알 수 있는 부분이다. 그리고 모든 일을 다 제쳐두고 디즈니 랜드에 데려간 건 너무 부러웠다. 아니 디즈니 랜드에 월트 디즈니와 같이 간다? 상상만 해도 굉장히 멋진 일 같다.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스토리
영화 속에서는 두 가지 이야기를 다룬다. 메리 포핀스를 영화로 제작하는 스토리와 두 번째는 트래버스 부인의 어린 적 이야기로 이루어진다. 그녀의 어린 회상 장면을 통해 메리 포핀스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왜 그녀가 이런 성격을 지닐 수밖에 없었는지, 그리고 그녀가 왜 메리 포핀스를 가족같이 생각하는지도 모두 알 수 있다. 그리고 월트 디즈니의 과거도 짧게 알 수 있는데 영상으로는 나오지 않고 그는 트래버스 부인에게 마음을 열며 다가갈 때 자기 옛이야기를 하는데 아마 자신의 과거에도 뱅크스 씨가 있었을 것이고 그는 그래도 그 과거를 잘 이겨내고 잘 살아가고 있음을 이야기했고 그녀에게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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